【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스승과 제자의 서예술(서예, 문인화, 전각) 작품을 전시하는 ‘사제동행전’을 오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공제 진영근(스승) 작가와 지석 최진형(제자) 작가의 서예술 작품 15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분야에서 회화, 조각 등에 비해 점점 소외돼 가는 서예술 분야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사제동행전은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의정부시지부에서 주관하며,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2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14일간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보다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온라인 전시는 오는 16일 이후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및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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