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시스코가 발표한 2020년 아시아 태평양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연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70%는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비즈니스를 유지하기 위해 IT 인프라 등 기술 투자를 우선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스코는 소규모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시스코 비즈니스 스위치는 소규모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위한 핵심 구성 요소로, 간편한 구축과 유연한 관리, 보안이 철저한 안전성을 갖췄다. 시스코 비즈니스 스위치는 자사의 웹 기반 툴 또는 시스코 비즈니스 대시보드를 활용해 네트워킹 인프라 성능 모니터링을 비롯한 유지 관리 작업이 간편하다.
또 시스코 비즈니스 스위치는 8개에서 최대 48 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연결 포트를 제공하며, 기가비트 또는 10 기가비트 업링크, PoE+(이더넷 전원 장치)를 지원해 기업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유연성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시스코의 우수한 보안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인 정보와 기업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한편 시스코는 네이버에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시스코 공식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시스코 온라인 스토어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제품을 판매하는 채널로, 중소기업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시스코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이번에 출시된 시스코 비즈니스 스위치를 비롯해 액세스 포인트(AP), 라우터 등 시스코의 다양한 중소기업용 솔루션들이 판매된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IT 솔루션 패키지 시스코 디자인드,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0% 파이낸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생존력 제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오늘날과 같이 불확실성이 팽배해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기술에 투자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시장 전체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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