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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타워 ‘그랜드하얏트제주’ 관광숙박업 등록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7 17:14

수정 2020.12.17 17:14

롯데관광개발, 18일 공식 개장과 함께 본격 영업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이 신청한 그랜드하얏트제주에 대해 관광숙박업 등록증을 교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 노형동에 자리잡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18일 공식 개장한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도 최고 높이(169m·38층), 최대 규모(30만3737㎡)로 조성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 브랜드를 그랜드하얏트제주로 2018년 8월 확정했다.
개장과 함께 드림타워 내 올스위트 1600개 객실과 14개 레스토랑과 바, 국내 최대 규모의 8층 야외 풀데크와 38층 스카이데크 등의 부대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제주시는 그랜드하얏트제주에 대해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관광숙박업 등록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관광숙박업 등록 요건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제주시는 그랜드하얏트제주 관광호텔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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