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제7회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제공) 2021.01.03.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01/03/202101031706044756_l.jpg)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최고기·유깻잎 커플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방송 최초로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우리 이혼했어요' 제 7회에서 2호 커플 최고기가 제작진에게 은밀한 만남을 요청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우리 이혼했어요' 제작진은 "최고기의 긴급 만남 요청에 놀랐지만 솔직한 마음과 생각을 털어놔서 고마웠고, 더 진심이 느껴졌다"며 "쉽지 않은 부부 관계, 가족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최고기·유깻잎 커플은 첫 방송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전 아내 유깻잎을 자주 만날수록 혼란스러운 최고기가 결국 재결합에 대한 고민까지 하게 됐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지난 방송에서 캠핑카 여행을 통해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깻잎은 "친구라고 하긴 애매한 것 같다"며 둘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자, 최고기도 "연인에 가깝지 않을까"고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유깻잎은 이혼 전 최고기, 딸 솔잎이와 살았던 옛날 집을 방문해 반가워했지만 이내 정리 정돈이 안 된 상태에 충격을 받고 불시점검에 나섰다.
유깻잎은 "나 진짜 속상해"라며 "내 있을 땐 안 이랬다"고 화장실 청소를 시작으로 대청소까지 벌인다. 집안 곳곳에 아내와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는 유깻잎을 보며 최고기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내비친다.
여기에 유깻잎이 저녁식사를 하던 중 "내일 하루 더 자고 간다"고 선언,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1박 2일 일정이었지만 촬영과 별개로 하루 더 묵고 가겠다는 유깻잎의 돌발 행동에 MC 김원희는 "갑자기 제작진도 모르게 그랬던 거냐"며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여 유깻잎의 숙박 연장은 가능할지, 그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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