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가 끝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는 선도국가 도약의 길을 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2021년 신년사' 발표에서 "2021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새해 목표에 대해 "'회복'과 '도약'"이라며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다.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는,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재발견한 해였다"며 "2021년 올해는, 회복과 포용과 도약의 위대한 해로 만들어 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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