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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AI 챗봇 '이루다'.. 결국 집단소송 위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1 17:36

수정 2021.01.11 17:37

최근 사용자들의 성희롱 논란이 일었던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를 두고 이번엔 개인정보가 제대로 익명화(비식별화)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사용자들의 성희롱 논란이 일었던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를 두고 이번엔 개인정보가 제대로 익명화(비식별화)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파이낸셜뉴스] 최근 사용자들의 성희롱 논란이 일었던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를 두고 이번엔 개인정보가 제대로 익명화(비식별화)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IT업계에 따르면 이루다 개발사인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이루다의 대화를 구성하기 위해 자사의 앱 '연애의 과학' 이용자들의 대화 데이터를 활용했다.
하지만 이루다가 사용자와의 대화 과정에서 특정 사용자의 계좌번호, *** 등을 언급해 개인정보가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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