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민주, 트럼프 탄핵안 발의로 4년 뒤 대선 재출마 저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2 14:39

수정 2021.01.12 18:24

미국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들이 11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의 혐의는 '내란 선동'이다. 2020년 대선과 관련해 반복적으로 거짓 주장을 펼치고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폭동을 조장함으로써 국가 안보와 민주주의, 헌법을 위협했다는 것이다.
미국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들이 11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의 혐의는 '내란 선동'이다. 2020년 대선과 관련해 반복적으로 거짓 주장을 펼치고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폭동을 조장함으로써 국가 안보와 민주주의, 헌법을 위협했다는 것이다.


[파이낸셜뉴스] 미국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들이 11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고 주요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의 혐의는 '내란 선동'이다.
2020년 대선과 관련해 반복적으로 거짓 주장을 펼치고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폭동을 조장함으로써 국가 안보와 민주주의, 헌법을 위협했다는 것이다.

미 하원 민주당은 소추안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 정부에 대한 폭력을 선동해 중범죄 및 경범죄를 저질렀다"고 적시했다.
대통령 탄핵을 규정한 연방헌법과, 내란에 관여한 자는 공직을 맡지 못하도록 한 수정헌법 14조3항에 따른 탄핵 소추라는 점도 명시했다.


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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