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새해 화두로 꼽은 정하영 시장은 현장행정 첫날에 사우동과 마산동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들러 직원을 격려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행정은 ‘소통’을 최우선으로 강조해온 정하영 시장의 평소 시정철학이 반영된 행보다. 일년에 두 차례 읍면동을 방문하는 시민과 대화를 통해 소통행정을 펴왔으나 코로나19 전국 유행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으로 대신하게 됐다.
이번 현장행정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조류인푸르엔자AI 방역초소와 도시철도 차량기지 등 현안 사업장과 읍면동 구석구석에 산재한 민원현장에서 문제해결의 답을 찾는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께서 느끼는 생활 만족도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역점사업 추진은 물론 보행로나 어린이시설처럼 소소한 부분까지 시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일에 모든 부서가 적극성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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