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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트럼프 '내란 선동' 혐의 탄핵 투표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4 06:11

수정 2021.01.14 06:11

[파이낸셜뉴스]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 미국 하원의장이 13일(현지시간) 스테니 호이어(민주·메릴랜드) 하원 민주당 대표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위해 의삳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 미국 하원의장이 13일(현지시간) 스테니 호이어(민주·메릴랜드) 하원 민주당 대표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위해 의삳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하원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에 따른 탄핵 투표를 시작했다.

하원에서는 탄핵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역사상 최초로 2번 탄핵소추되는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탄핵안은 '내란 선동' 한가지 혐의만 적용했다.

CNN에 따르면 탄핵안 하원 투표는 신속하게 이뤄져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공화당 하원 서열 3위인 리즈 체니(와이오밍) 의원을 비롯해 공화당 하원의원 최소 7명이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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