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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출금 논란'..박범계 "제 위치에서 말할 입장 아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4 14:03

수정 2021.01.14 14:15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01.14. misocamer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01.14. misocamer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논란과 관련해 "제 위치에서 말할 입장이 못 된다"며 말을 아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만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출국금지 등 관련 절차가 적절했냐고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제 위치에서 말할 입장이 못 된다"고 답했다.

한편, 대검찰청은 김 전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을 13일 수원지검에 재배당했다고 밝혔다.


2년 전 '별장 성접대'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올랐던 김 전 차관의 긴급 출국금지 과정을 둘러싼 불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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