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비트 공포지수가 83포인트로 전날보다 다섯계단 상승하면서 업비트 상장 종목들의 가격 등락폭도 커졌다. 모스코인(MOC)이 하루만에 67.52% 폭등했고, 반대로 펀디엑스(NPXS)는 8% 넘게 곤두박질쳤다.
가상자산 관련 상장주 주가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진행 중인 엠게임과 자체 가상자산 좁쌀(XTL)을 통한 포인트 연계 사업을 전개하는 갤럭시아머니트리 등이 각각 3.25%, 4.98%로 여유있는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제이씨현시스템, 주연테크 등 가상자산 채굴 관련주로 분류되는 상장사들은 약 0.9~2.2% 하락했다.
업비트에서 집계한 시장 지표는 알트코인 중심으로 개선됐다. 15일 업비트 알트코인 총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전날보다 58.95% 늘었고, 업비트 알트코인 인덱스 지수(UBAI) 또한 5.85% 상승했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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