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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임직원, 6.8억 모아 힘든 이웃 돕는다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8 06:00

수정 2021.01.18 06:00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교통공사 임직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율적 모금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공사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경제적으로 돕자고 서로 뜻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공사는 임직원 및 노동조합 집행간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13일 간 자율적으로 모금해 총 6억8000만원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법정기부금단체에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직원들이 작게나마 함께 모은 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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