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5cm 내리고 눈 소강...서울시 제설비상근무 유지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8 08:20

수정 2021.01.18 10:07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제설비상근무 2단계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현재 소강상태이지만 눈이 더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른 조치다. 지난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서울에 최대 1.5㎝ 눈이 내렸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저녁 6시부터 제설대책 2단계로 발령하고 시 등 32개 제설대책본부에서는 강설예보에 따라 제설제를 미리 상차해 현장배치를 완료하고 취약지점에 제설제 사전살포 하는 등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현재 작업인력 9000여명, 제설장비 1000여대, 제설자재 2000여t을 투입해 시내 간선도로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대중교통을 이용과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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