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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앤비디아 "비트코인용 GPU 재생산 가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9 08:03

수정 2021.01.19 08:03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그래픽카드(GPU) 생산업체 앤비디아가 가상자산 채굴용 그래픽카드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앤비디아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콜레트 크레스(Colette Kress)는 "가상자산 시장의 수요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상승하면, 앤비디아는 CMP라는 특수 그래픽카드를 다시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CMP는 비디오 출력이 제거된 GPU로, 가상자산 채굴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채굴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가상자산 채굴자들은 앤비디아의 'RTX 30'시리즈 GPU를 사용해 채굴에 나서고 있지만, 값이 비싸고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세계 최대 그래픽카드(GPU) 생산업체 앤비디아가 가상자산 채굴용 그래픽카드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세계 최대 그래픽카드(GPU) 생산업체 앤비디아가 가상자산 채굴용 그래픽카드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AC밀란, 블록체인 기반 팬토큰 발행...칠리즈 맞손

이탈리아 대표 축구 구단 AC밀란이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활용한 팬토큰 발행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스포츠 경기가 열리지 못하는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팬들과 소통하려는 구단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포츠 분야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칠리즈는 이탈리아 AC밀란을 새로운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AC밀란은 칠리즈와 함께 이달 중 AC밀란의 팬 토큰 `ACM`을 출시할 예정이다. 캐스퍼 스타일비그(Casper Stylsvig) AC밀란 최고매출책임자(CRO)는 “ACM토큰으로 전세계 4억5000만 AC밀란 팬들에게 구단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구장을 찾지 못하게 된 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리즈는 유벤투스, FC바르셀로나 등 세계 유명 축구구단과 협력해 NFT토큰을 발행해 팬들이 구단의 중요한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투표권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념품을 상품화해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탈리아 대표 축구 구단 AC밀란이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활용한 팬토큰 발행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스포츠 경기가 열리지 못하는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팬들과 소통하려는 구단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탈리아 대표 축구 구단 AC밀란이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활용한 팬토큰 발행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스포츠 경기가 열리지 못하는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팬들과 소통하려는 구단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4만달러 가려면 그레이스케일에 하루 1억달러 유입돼야"

JP모간이 "비트코인(BTC)이 4만달러 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일평균 1억달러 상당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GBTC) 자금 유입이 유지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P모간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4만달러를 조속히 회복하지 못하면, 대규모 투자자 철수가 이어질 수 있다"며 "4만달러 회복을 위해서는 GBTC 자금 유입이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은 지난해 4·4 분기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가상자산 투자 수단을 통해 33억달러를 모금했다"며 "가장 인기있는 상품인 GBTC는 매주 평균 2 억17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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