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이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진행해왔다. 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지정 기부하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여성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 기반의 직무별 맞춤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또 가족돌봄 서비스, 심리상담 등을 통해 취업 준비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한다.
아모레퍼시픽이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지정 기부한 성금은 지금까지 4400여명의 여성 수혜자와 310여개 기관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사진)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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