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화컬렉션, 패션골프화 브랜드 ‘스타 마케팅’ 전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9 18:36

수정 2021.01.19 18:36

부산 부암동에 있는 수제화 전문기업 신화컬렉션 강정훈 대표가 자사가 만든 신발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신화컬렉션 제공
부산 부암동에 있는 수제화 전문기업 신화컬렉션 강정훈 대표가 자사가 만든 신발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신화컬렉션 제공
부산 부암동에 있는 수제화 전문기업 '신화컬렉션(대표 강정훈)'이 키높이 남성구두, 운동화에 이어 패션골프화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50년 전통의 장인정신으로 수제화를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넥스트큐'라는 자체 브랜드를 부착해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무엇보다 '유명 연예인들이 신는 신발'이라는 이색 '스타 마케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인 소속 기획사를 통해 드라마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유명 배우나 가수들에게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협찬해 노출 빈도를 높인 결과, 국내 유명 골프장 매장은 물론 소셜커머스, 인터넷쇼핑몰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수제화 전문기업 특성을 잘 살려 현재 300개 넘는 종류의 운동화와 키높이 남성구두, 캐주얼화, 런닝화, 워킹화, 골프화를 생산해 시판하고 있다.


강 대표는 "소비자가 원하는 수제화 명가라는 자부심 하나로 신제품 개발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소셜 커머스나 쇼핑몰을 통한 소비자 직거래 방식을 통해 가성비 높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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