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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손인혜 간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1 10:17

수정 2021.01.21 10:17

대동병원 손인혜 간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파이낸셜뉴스 부산】 21일 모범적인 간호인력 관리모델 제시, 간호인력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유공 인정받아 부산 대동병원 손인혜 간호부장(사진)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손 간호부장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행정사무 전담인력을 도입하고 간호사 및 수간호사 등 직무와 직급별 업무지침서를 개발하여 간호업무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보편적 간호 서비스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행정사무 전담인력을 도입해 간호 업무 외의 행정, 사무, 원무, 안내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하여 병동 운영에 필수적인 간호 인력의 업무 간소화를 이끌며 간호 질 향상에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손 간호부장은 “병원조직의 혁신 및 발전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고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직군 도입을 통해 간호 인력의 업무 만족도 및 간호 질 향상 시키며 이를 통해 환자 경험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게 됐다”면서 “박경환 병원장님을 비롯한 의료진,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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