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홍기획은 공동 개발한 롯데면세점의 유튜브 LDF TV가 '2020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소셜미디어(브랜드) 분야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어워드이다. 현장 전문가, 산업계 CEO, 외부 전문위원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디지털 광고&캠페인 등 2개 부문 64개 분야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소셜미디어(브랜드)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한 롯데면세점 유튜브 LDF TV는 총구독자 수 72만명이다. 국내 면세점 채널 중 1위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유튜브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메인 채널로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친밀도를 높이고, 시의성 있는 콘텐츠로 채널 브랜딩과 이슈화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뷰티 유튜버 포니와 함께한 '포니 RED ROOM LIVE'는 라이브 커머스의 선제적 사례로 영상 조회 수 79만회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도 호평을 받았다. 롯데면세점만의 상징적인 캠페인인 패밀리 콘서트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55만명 기록했다. 콘서트 이후 롯데면세점 유튜브 구독자가 24% 이상 증가했다.
이어 롯데면세점의 모델인 BTS와 함께한 'We Want a Duty-Free Life' 브랜드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힘든 이들을 응원하고 자유로워질 일상으로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캠페인 한 달간 조회 수 2600만회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롯데면세점의 유튜브 LDF TV는 인플루언서 크루와 함께 유튜브 예능, 뷰티, 중소브랜드 상생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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