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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사랑의 도시락으로 온기 나눈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6 14:01

수정 2021.01.26 14:26

[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으로 시작한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SK브로드밴드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한 김보기 SK청솔노인복지관장(왼쪽부터), 조영호 SK브로드밴드 SV추진담당, 박진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영복 참살이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한 김보기 SK청솔노인복지관장(왼쪽부터), 조영호 SK브로드밴드 SV추진담당, 박진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영복 참살이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에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을 늘려주고, 이 도시락을 복지시설 운영중단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상생모델 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사회적기업 3곳이 만든 도시락 총 1만3000여개을 구입해 경기도 수원시 홀몸 어르신 180명에게 오는 3월 말까지 매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6개 지역복지관 등과 따뜻한 한 끼 나눔 협약을 맺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SV추진담당은 "SK그룹에서 추진하는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우리 사회에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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