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워킹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게 속지 말라며 울분을 토해 웃음을 줬다.
4일 오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2회에서 장윤정은 이연복 셰프와 만나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연복 셰프는 장윤정이 아이들을 위한 요리를 배우러 왔다는 말에 의아해하며 "도경완이 집에서 다 해주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고, 장윤정은 격렬히 손을 내저으면서 "억울해 죽겠다"고 하소연했다.
또 이연복 셰프가 칼질을 잘하는 척 요란하게 하는 사람의 예를 보이자 장윤정은 "도경완이 그런다, 속지 마세요"라고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장윤정의 반전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회원들도 술렁였다. 특히 홍현희는 "이 정도면 내용 증명 넣어야 된다"며 "시청자들은 도경완이 살림 잘하고 있는줄 알고 있지 않나"라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탄력을 받은 장윤정은 도경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는데, 자세한 그 내막은 '맘 편한 카페' 2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코로나 시대, 배달 음식에 질려 아이들 끼니 걱정에 신음하는 맘들에게 타개책이 되어줄 이연복의 특급 레시피도 공개된다.
한편 '맘 편한 카페'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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