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2021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로 지역 전문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이는 ‘2021년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모든예술31’ 사업 일환이다.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는 올해로 13년째 열리며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작년에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36개 전문예술단체(인)와 12개 생활예술단체를 선정해 예년 대비 210%로 증액한 총 2억8000만원의 예산지원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창작여건 개선과 자생적인 지역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며, 지역 예술인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작년 지원규모에 버금가는 예산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 참여 신청은 오는 3월1일까지 접수하며, 공모 관련 세부정보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이 작년에 생활문화예술 기반 커뮤니티(생활예술 동아리, 아마추어 단체 등)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책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은 ‘생활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전문예술단체 지원사업과 분리해 오는 3월 별도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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