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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9포인트(0.34%) 내린 3069.26에 출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7억원, 3003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3779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24% 내린 8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섬유의복(4.54%), 철강금속(2.64%), 운송장비(0.6%) 순으로 오름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2.94%), 기계(-1.89%), 종이목재(-1.22%)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9포인트(1.85%) 내린 936.6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 대비 2.06포인트(0.22%) 내린 952.23에 개장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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