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가명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는 삼성SDS를 시작으로 가명정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등 10여곳을 선정,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가명정보 처리와 관련 기관·기업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한샘 개인정보보호위 데이터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가명정보 이용자의 입장을 반영한 가명정보 제도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관의 가명정보 처리·결합 담당자와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논의해 현장지원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