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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출..나경원에 5%p 앞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4 09:42

수정 2021.03.04 10:37

오세훈 전 서울시장. 사진=서동일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00% 시민 여론조사로 진행된 조사 결과를 발표, "국민의힘 최종 후보자로 기호4번 박형준 후보, 서울시장 최종후보자로 기호2번 오세훈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득표율 결과, 오세훈 후보가 41.64%로 36.31%의 득표율을 기록한 나경원 후보를 5.33%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


조은희 후보는 16.47%, 오신환 후보는 10.3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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