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을 넘었다. 수도권 중심으로 집단 발병이 발생하면서 좀처럼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1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24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1240명(해외유입 7129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56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7760건(확진자 6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3457건이다. 수도권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는 312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73.5%를 차지한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2명으로 총 8만2162명(90.0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0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19명(치명률 1.77%)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일 0시 기준 신규로 6만5446명이 추가 접종받아 15만4421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5만1679명, 화이자 백신 2742명이 접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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