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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실내에서 가장 많은 양의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요리 시 주방과 집안 전실의 공기를 관리할 수 있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키친플러스는 환기 시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고, 환기 기능을 누릴 수 있는 청정환기시스템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제품 출시를 위해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와 키친플러스의 초미세먼지 저감 성능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실내 공기청정 기능으로 생활공간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며, 청정환기 기능으로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깨끗하게 걸러 안으로 들여온다.
여기에 에어모니터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본부장은 "요리 시에는 평상시보다 최대 60배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짧은 시간 내 거실 등 실내 전실에 유해물질이 퍼져나가기 때문에 위험하다"며 "키친플러스는 주방은 물론 실내 전체 공기질을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해주어 환기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내 환기장치 설치는 2006년 이후 인허가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화 됐다. 2020년 4월 9일부터는 환기장치 의무 설치 대상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됐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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