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세계경제포럼 '영 글로벌리더'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1 09:18

수정 2021.03.11 09:18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세계경제포럼 '영 글로벌리더' 선정

[파이낸셜뉴스] 마켓컬리는 창업자 김슬아 대표(사진)가 세계경제포럼(WEF)의 2021 ‘영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스위스 현지 기준 10일 오전에 총 112명의 2021 영 글로벌 리더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컬리 김슬아 대표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2명 뿐이다. 김슬아 대표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이승건 대표는 뱅킹 앤 인베스트먼트 부문에서 선정됐다.

영 글로벌 리더는 세계경제포럼이 2005년 지속가능한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길러내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20개국의 약 1400명의 리더들이 배출됐다.

매년 전 세계 40대 이하의 유명한 정치가, 혁신적인 기업가, 뛰어난 업적을 낸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리더를 선정해 진정한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영 글로벌 리더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혁신적 변화와 노력을 보여준 인물들이 30명 이상 포함됐다.

지금까지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 등이 영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인으로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축구 선수 박지성 등이 선정됐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