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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메디아나가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네킹을 기증했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체성분분석기 전문기업 메디아나(회장 길문종)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에 국내 심폐소생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성인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AMBU SAM’ 30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AMBU사의 SAM 마네킹은 가벼운 무게와 견고한 내구성을 지닌 장비로 특허 받은 일회용 헤드백을 사용해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복부에 있는 압박 표시기를 이용해 정확한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BLS교육에 필수 기능들을 담은 장비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기증을 통해 전달받은 마네킹을 협회 내 우수교육단체 선정 시 부상으로 활용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아나 길문종 대표는 “이번 교육용 마네킹 기증이 심폐소생술 실시율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메디아나는 심장충격기, 환자감시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제조 기업이다. AMBU사와의 협업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및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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