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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중기부 주관 ‘벤처천억기업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8 09:43

수정 2021.03.18 09:43

‘19년 결산 기준, 매출 1000억 돌파해 선정

연평균 87% 성장률..‘가젤형 벤처천억기업’ 수상
[파이낸셜뉴스]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지난 2019년 결산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2020 벤처천억기업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상’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 성과를 널리 알리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쉬코리아는 매출 성장세와 배송 기사 일자리 창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벤처천억기업상을 받았다. 메쉬코리아는 ‘부릉’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016년 매출 52억원을 기록한 후 △2017년 301억원 △2018년 730억원 △2019년 1614억원 △2020년 2656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연평균 87%에 달하는 매출성장률이다.



메쉬코리아는 최근 3년 연속 매출성장률이 20%가 넘는 벤처기업 대상으로 선정하는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에도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됐다. 벤처천억기업상을 수상한 총 617개 벤처기업 중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5개다. 이 중 같은 해에 벤처천억기업상과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에 동시 선정된 벤처기업은 14개사 뿐이다.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오른쪽)에게 벤처천억기업상 트로피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제공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오른쪽)에게 벤처천억기업상 트로피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제공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벤처천억기업상 수상은 메쉬코리아 ‘부릉’을 책임지는 배송기사들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메쉬코리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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