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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시대..내셔널지오그래픽 텐트 크라우드펀딩 9분 만에 완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1 09:04

수정 2021.04.01 09:04

내셔널지오그래픽 '2021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
내셔널지오그래픽 '2021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텐트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의 업그레이드 제품이 크라우드펀딩 9분 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기록을 세웠다.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지난 3월 26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열린 '2021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의 펀딩에서 개시 9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펀딩에는 시작과 동시에 서포터들이 몰리기 시작해 9분 만에 목표 대비 2만5741%인 7억7225만원이 모이는 대기록이 나왔다.

지난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자연친화적 감성으로 화제를 모으며 20일간 목표액의 200배를 웃도는 2만2440%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보다 한층 더 개선된 2021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는 6070년대 빈티지 스타일에 현대적 디자인을 더해 뉴트로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실제 필드에서 사용한 캠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캠핑 환경에 유용한 기능성은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레저활동으로 캠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다양한 형태로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이 크게 늘자 올해 초 내셔널지오그래픽 캠핑 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6% 성장을 기록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캐빈하우스가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면서 소비자들의 앵콜펀딩 요청이 쇄도했다"며 "올해도 뜨거운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서포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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