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MBC TV '볼빨간 신선놀음' 방송 캡처. 2021.04.03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04/03/202104031119391995_l.jpg)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팽현숙이 가장 즐겁게 했던 사업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TV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팽현숙이 일일 신선으로 출연했다.
이날 팽현숙은 처음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말에 "살려고 했다. 알다시피 최양락 씨는 경제개념이 없다. 항상 최양락 씨는 '당신이 알아서 해'라고 했다.
팽현숙은 순댓국 사업 전에도 수많은 사업을 했다며 "처음에 강남에서 도예 가게 했다가 망했고, 옷가게, 레스토랑, 한정식집, 오리집, 호프집, 칼국수 집을 했다. 결론적으로는 망했다. 잘 안 된 이유는 내가 주방장이 되어야 하는데 사장이 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가장 즐겁게 했던 사업을 묻자 불륜 카페라는 대답이 돌아봤다.
팽현숙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한 건데 조용하고 산속에 있다 보니까 불륜들이 소문에 소문을 낳아서 전국 불륜의 메카가 됐다"며 "거기에 다 칸막이를 해버렸다. 그랬더니 어떤 손님들이 부르더니 '촌스럽게 칸막이를 해놓냐'고 했다. 내가 '죄송하다. 여기 불륜이 많이 와서요'라고 했더니 최양락 씨가 그 사람들도 불륜이라고 급하게 부르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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