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울산서 대낮 음주운전 4중 추돌사고 8명 다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5 16:30

수정 2021.04.05 16:30

가해 운전자 면허취소 수준 만취
5일 울산 동구 방어진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 졌다. /사진=울산소방본부
5일 울산 동구 방어진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 졌다. /사진=울산소방본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5일 오전 11시 14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염포부두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아반떼 승용차 1대가 앞서 신호 대기 중이던 그랜저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아 앞에 있던 모닝 승용차와 투싼 SUV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어른 7명과 미취학 아동 1명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을 충돌한 아반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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