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행정·민원제도를 이용하며 느낀 불편 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과제는 △소상공인 지원 △투기 근절 △저출산 극복 △일자리 창출 △혁신 생태계 조성 △비대면 서비스 확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7개다.
이번 공모전은 1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화문1번가에 접속해 의견을 게재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행안부는 국민들이 회복·도약·포용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모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