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정책

[글로벌포스트] 코인베이스 화려하게 나스닥 데뷔...시총 100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5 08:04

수정 2021.04.15 08:04

[파이낸셜뉴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코인베이스는 'COIN'이라는 종목코드로 14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해 주당 328.28달러(약 31만6196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 전 날 나스닥이 설정한 기준가격 250달러에 비해 31.3%나 급등한 가격이다. 첫 거래일의 시가총액으로만 계산할 때 코인베이스의 시가총액은 857억8000만달러(약 95조7000억원)에 달한다. 주당 381달러(약 42만5005원)에 거래를 시작한 코인베이스는 몇 분 만에 429.54달러(약 47만9151원)까지 치솟아 장중 시가총액이 1120억달러(약 125조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라 이후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입성에 대해 가상자산 업계 전문가들은 "월스트리트가 가상자산에 문을 열어준 날"이라며 "가상자산이 월스트리트 금융시장 주류에 진입하는 이정표"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코인베이스는 'COIN'이라는 종목코드로 14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해 주당 328.28달러(약 31만6196원)에 거래를 마쳤다.첫 거래일의 시가총액으로만 계산할 때 코인베이스의 시가총액은 857억8000만달러(약 95조7000억원)에 달한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코인베이스는 'COIN'이라는 종목코드로 14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해 주당 328.28달러(약 31만6196원)에 거래를 마쳤다.첫 거래일의 시가총액으로만 계산할 때 코인베이스의 시가총액은 857억8000만달러(약 95조7000억원)에 달한다.
美 SEC위원장에 블록체인 전문가 게리 겐슬러 최종 임명

미국 상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를 최종 임명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MIT에서 블록체인 강의를 하는 등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지명자가 최종 미국 상원의 인준을 통과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증권상품위원회(CFTC)을 이끌었던 게리 겐슬러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에는 MIT에 줄곧 몸담고 있었다. MIT슬로언경영대학원에서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강의를 맡았다. 또 산·학·연이 함께 글로벌 핀테크 금융 비즈니스 모델 등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MIT FinTech@CSAI의 공동책임자도 맡고 있으며, MIT 미디어랩 디지털화폐 이니스티브(MIT Media Lab Digital Currency Initiative)에서도 고문직도 맡았다. 한편 겐슬러 위원장은 상원의 인준 청문회에서 "가상자산 사기를 발본색원할 것"이라며 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가상자산 분야 전문가들은 겐슬러 위원장이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규제를 명확하게 정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상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를 최종 임명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MIT에서 블록체인 강의를 하는 등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미국 상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를 최종 임명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MIT에서 블록체인 강의를 하는 등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페이팔 CEO "가상자산 결제, 수개월 내 2억달러 달성 가능"

댄 슐만(Dan Schulman) 페이팔 CEO가 "수개월 내 페이팔에서 가상자산을 이용한 결제금액이 2억달러(약 2231억원)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올해도 직접 비트코인(BTC)에 투자할 가능성은 낮다"며 선을 그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댄 슐만 페이팔 CEO는 '블록체인50 심포지움'에서 "지난 3월 처음 시작한 가상자산 결제가 몇달 안에 2억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했다. 그는 "금융 시스템은 지난 30년간 이뤄진 진전보다 향후 5년 동안 더 많은 변화를 겪을 것"이라며 "디지털 통화가 금융 시스템을 주도하고, 5~10년 내에 현금과 신용카드 거래가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그러면서 "페이팔은 현재 진행중인 가상자산 거래와 결제 서비스 외에 스마트 컨트랙트 등 기술을 활용해 결제가 단순한 거래에 그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그러나 댄 슐만 CEO는 "올해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할 가능성은 낮다"며 "페이팔의 자산은 주주에게 돈을 돌려줄 수 있는 방식으로 자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적은 안전자산으로 구성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댄 슐만(Dan Schulman) 페이팔 CEO가 "수개월 내 페이팔에서 가상자산을 이용한 결제금액이 2억달러(약 2231억원)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올해도 직접 비트코인(BTC)에 투자할 가능성은 낮다"며 선을 그었다.
댄 슐만(Dan Schulman) 페이팔 CEO가 "수개월 내 페이팔에서 가상자산을 이용한 결제금액이 2억달러(약 2231억원)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올해도 직접 비트코인(BTC)에 투자할 가능성은 낮다"며 선을 그었다.
골드만삭스 CEO "골드만삭스, 가상자산 혁신에 중요한 역할할 것"

데이비드 솔로몬(David M. Solomon) 골드만삭스 CEO가 "골드만삭스는 가상자산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이라며 "이를 위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1·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미국 현행법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이나 가상자산을 직접 구매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가상자산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미래에 중요하기 때문에 가상자산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대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올 상반기 중 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상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데이비드 솔로몬(David M. Solomon) 골드만삭스 CEO가 "골드만삭스는 가상자산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이라며 "이를 위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솔로몬(David M. Solomon) 골드만삭스 CEO가 "골드만삭스는 가상자산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이라며 "이를 위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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