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하루 100%의 상승률을 기록한 도지코인(DOGE)은 전날인 일요일에도 업비트에서 8조원치가 거래되며 18.58%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지난주 주간 가격 상승률 341%를 기록, 업비트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뒤를 이어 이날 35% 급등한 네오(NEO)가 1주간 가격 상승률 96%로 2위를 기록했고, 이더리움클래식(ETC)이 88%로 주간 상승률 3위에 올랐다.
전날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에브리피디아(IQ)로 전날보다 21%대 내렸고, 엠블(MVL), 샌드박스(SAND), 무비블록(MBL) 등 하락률 상위 10위 종목에 오른 나머지 종목들은 일제히 11~12%대 하락세를 보였다.
주말동안 대장주들이 빠르게 얼어붙으면서 매도와 매수세가 혼재돼 나타났다. 전날 1%대 거래비중을 보였던 비트코인은 19일 기준 4%대까지 오르며 거래가 활성화됐고, 전체 업비트 원화마켓 일 거래대금은 29조원으로 전날보다 14% 가까이 증가했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