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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1일 3기 신도시 등 3만호 사전청약물량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1 07:57

수정 2021.04.21 07:57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1일 "금일 중 국토부에서 7월부터 시행되는 3기 신도시 등 3만호에 대한 사전청약 물량을 확정·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4월 말 추가 신규택지 발표, 5월 초 소규모 택지 발표, 5월 중 민간제안에 대한 통합공모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2·4 주택공급대책 발표 이후 현재까지 총 432곳에서 사업 제안이 접수되는 등 지자체와 민간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게 이어지는 있다"며 "도심공공복합사업의 경우 2차례에 걸쳐 총 34곳, 3만8000호 규모의 선도사업 후보지를 발표해 드린 바 있고 이 중 일부 지역은 이미 주민 10% 동의를 얻어 예정지구 지정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이후에는 3기 신도시 등에 대한 사전청약이 개시되고 2·4대책 사업예정지구도 본격 지정되는 등 주택공급대책에 대한 국민 체감 폭이 보다 넓어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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