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에 1만6908명 몰리며 지역 최고
청약경쟁률 평균 24.83대 1, 최고 41.94대 1
청약경쟁률 평균 24.83대 1, 최고 41.94대 1
[파이낸셜뉴스] 금성백조가 검단신도시에 분양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가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청약자수를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 공급을 제외한 681가구 모집에 1만6908명이 몰려 평균 24.8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1.94대 1로 36가구 모집에 1510명이 청약한 전용면적 84㎡B 주택형에서 나왔다.
이 단지는 지난 19일에 진행한 특별 공급 청약에서도 491가구 모집에 3716명이 청약해 평균 7.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있는 중대형 단지인데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 전화가 쏟아졌다"며 "금성백조만의 특화 설계와 합리적인 가격, 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는 점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선보이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는 메인대로가 위치해 차량을 통한 이동이 수월하다.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로간 도로와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또 검단신도시에는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예정돼 있으며, GTX-D 노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7일이고, 정당 계약은 5월 10~14일 닷새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운당동 32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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