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속보]오세훈 "文에 여의도 시범아파트 방문 건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1 14:13

수정 2021.04.21 14:15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경. fnDB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경. fnDB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서울 재건축과 관련해 "여의도 시범아파트 방문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1971년 준공돼 올해 지어진지 50년 째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갖고 "여의도 시범 아파트를 특정해서 꼭 한 번 직접 방문해보시라는 건의를 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주로 재건축 안전진단에 중점을 두고 말씀드렸다"고 소개하며 "저 역시도 (시범)현장에 가보고 그 심각성을 피부로 절감한 경험이 있어서 현장에 방문해 주십사 하는 건의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앞서 이날 오전 중앙정부가 재건축 억제 수단으로 안전진단을 강화했다며 이를 완화해달라는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
서울시는 정부가 안전진단 첫 단계부터 통과가 힘든 구조를 만들어서 재건축을 억제하는 정책 기조를 세우고 있다며 이를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