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IEC 27001, ISO/IEC 27017, ISO/IEC 27018
“사내 개인정보보호전담조직 자체 역량만으로 획득
[파이낸셜뉴스] 물류테크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디엔브이(DNV) 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로부터 국제표준 보안 인증 ‘ISO/IEC 27001’, ‘ISO/IEC 27017’, ‘ISO/IEC 27018’를 동시에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사내 개인정보보호전담조직 자체 역량만으로 획득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01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표준인증이다. 정보보호정책과 물리적 보안 등 14가지 관리 영역을 비롯해 11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정보보호 관리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앞서 지난 1월 취득한 ISO-27017과 ISO-27018인증은 클라우드 분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이다.
메쉬코리아 측은 “이번 3개 부문 국제 정보보호인증 취득은 외부 정보보안 컨설팅 없이 메쉬코리아 정보보호 전담조직 자체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전했다.
메쉬코리아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에 발맞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백제현 메쉬코리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이번에 획득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으로 메쉬코리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받게 됐다”고 전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도 “앞으로도 메쉬코리아를 이용하는 고객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겠다”며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을 통해 자체 정보 보안 및 관리 역량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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