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선우정아&서사무엘’ 30일 의정부 상륙

의정부문화재단 ‘폴 인 어쿠스틱 with 선우정아&서사무엘’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완연한 봄을 맞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공연 ‘폴 인 어쿠스틱 with 선우정아&서사무엘’ 콘서트를 오는 30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에는 록-재즈-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재창조해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어 내는 팔색조 뮤지션 ‘선우정아’와 개성 넘치는 음악영역을 확장해가는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짙은 호소력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은 받고 있는 선우정아는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상, 올해의 음악상을 수상하고 2021년 알앤비&소울을 수상했다. 악곡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분방함은 파격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서사무엘은 랩핑과 보컬을 구분하지 않고 장르를 넘나드는 가수로 ‘서사무엘 음악’을 선보이며 리스너와 평론가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음악활동 외에도 패션, 전시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폴 인 어쿠스틱 with 선우정아&서사무엘’ 콘서트를 통해 봄을 맞아 차가운 땅을 뚫고 새싹이 움트는 것처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

손경식 대표이사는 24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행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지역민이 마음껏 힐링하고 갈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관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객석 거리두기’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