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장관은 취임 첫 주말을 맞은 9일 방역 고위험사업장으로 집중 관리 중인 마켓컬리 김포 유통물류센터를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유통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마켓컬리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출입구 전신 소독기 설치, 근로자 1인 1개 마스크 일일 지급 등 강화된 자체 방역 대책을 추진 중이다.
문 장관은 이어 "혁신과 함께 유통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상생"이라며 "정부도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함께 환경·안전을 고려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경영이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취임한 문 장관은 취임식도 생략한 채 곧장 반도체기업으로 달려가 눈길을 끌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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