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1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품질재단과 함께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 및 실무 교육훈련을 통한 클라우드 분야 청년 실무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추진된다.
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필수 인프라로 클라우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데이터 처리, 운영체제(OS)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역량이 필요하다.
교육과정은 이달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졸업예정자 및 취업준비자 대상으로 총 960시간의 집중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지역 IT 기업의 재직자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수행을 50% 이상 수행할 예정으로 특히 지역 우수 IT 기업과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클라우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모집인원은 24명이며 교육신청은 한국품질재단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디지털 경제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관련 인재 확보에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기업 수요에 충족하는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맞춤인재 양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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