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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7 18:16
수정 2021.05.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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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상자산 시장의 블랙먼데이를 촉발했다. 비트코인(BTC)의 글로벌 시세가 5000만원 아래로 주저앉았고, 이더리움(ETH) 등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10%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면사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반나절 만에 276조원 증발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라운지에서 한 투자자가 가상자산 시세를 살피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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