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거제디클리브’, 공기측정 LED신호등, 안면인식 로비폰, 엘리베이터 살균조명, 클린에어시스템 등 특화 상품 설계
코로나19로 인해 주거 패러다임이 변하고, 건강, 방역 등은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러한 트렌드는 코로나19 극복 이후에 맞이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연장선을 이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주거단지가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경남 거제시 상동동 일원에 분양 예정인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내 집 안까지 이어지는 클린케어시스템을 접목한다.
먼저 입주민은 단지 곳곳에 설치된 ‘공기측정 LED신호등’를 볼 수 있다. 대기정보 측정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대기질 알림 신호등이다. 미리 대비하기 편리하도록 입주민의 스마트폰으로도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아파트 건물로 가는 중간에는 ‘쿨미스트 산책로’를 지나게 된다. 미스트가 분사되어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가라앉아 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온도를 조절해 한층 더 쾌적한 공간을 거닐 수 있다.
아파트 공동현관에 도달하면 ‘안면인식 로비폰’이 작동한다. 지문 등 기존 접촉식이 아닌 비접촉식으로 비대면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적합한 위생적인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안면인식 인증 후 로비를 통과하면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되며, 사전 인증된 입주민의 목적층까지 자동으로 인식한다. 입주민은 버튼 하나 누르지 않고 거주층에 도달하게 된다.
더불어 모든 입주민이 사용하는 엘리베이터에는 살균 시스템을 적용한다. ‘엘리베이터 UV-C살균조명’은 탑승객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대기모드에서 살균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바이러스를 99% 차단한다. 단지 내에서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꼭 지나가는 엘리베이터가 실시간으로 살균되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더샵 거제디클리브의 특화 상품인 ‘클린 현관 패키지′의 에어브러시를 이용해 다시 한번 외부 미세먼지 등을 정리할 수 있다. 또한 3연동 중문으로 인해 외부공기를 차단한다.
실내에서는 더샵의 클린에어시스템 작동이 이뤄진다. 최고 성능의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으로 오염된 공기를 4단계로 정화시키며 살균기능도 더해졌다. 초미세먼지까지 제거된 공기는 각 방의 급기구를 통해 공급되며 오염된 공기는 배기구를 통해 집 밖으로 배출된다. 또한 에어 모니터를 통해 7가지 실내환경 정보를 확인 가능하고, 4단계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운전한다. 무엇보다 공기가 들어오는 통로인 덕트는 항균 기능의 황토성분이 포함되어 내부 세균번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본드를 사용하지 않는 결합 방식으로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 방출 또한 차단했다.
한편, 더샵 거제디클리브의 견본주택은 사업부지 인근인 상동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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