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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28일 재개장…코로나19 방역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5 02:18

수정 2021.05.25 02:18

8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모의경주에 출전한 선수들이 출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8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모의경주에 출전한 선수들이 출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장에 들어갔던 경륜-경정이 오는 28일부터 부분 재개장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4월12일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이번 부분 재개장은 대전과 천안지점을 비롯해 창원-부산 본장 등 7개 지점만 고객 입장이 가능하다. 광명 스피돔과 미사 경정장은 무관중 경주만 열린다. 입장 인원은 좌석 20% 이내로 제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다.

또한 경륜-경정 선수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입소 인원을 최소화하고 영업장별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입장관리-선수관리-현장방역 등을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영업장은 고객 좌석 발매기(창구), 고객 대기선, 화장실 등 고객 밀집공간은 한 자리 이상 비워 최소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밀폐된 실내 흡연실은 폐쇄된다.

한편 경륜-경정장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과 직원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영업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실시해 37.0℃ 이하 고객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발열 체크를 통과한 고객은 입장 전 반드시 손소독제를 사용한 뒤 영업장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입장 수칙을 거부할 경우 경륜-경정장에 출입할 수 없다.


한편 이번 부분 재개장은 추후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경륜(kcycle.or.kr) 경정(kboat.or.kr) 누리집과 통합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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