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6명 확인됐다. 사흘째 500명대다. 국내 발생이 481명으로 5월 11일 이후 14일만에 500명 이하 발생이다. 또한 비수도권 환자 발생 비중은 전날이 이어 또 40%를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481명, 해외유입 사례 35명 등 총 516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6983명(해외유입 8943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91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387건(확진자 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272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5773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6명으로 총 12만6993명(92.71%)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05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38명(치명률 1.41%)이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주말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발생이 481명으로 5월 11일 이후 14일만에 500명 이하 발생이다. 다만 비수도권 발생 비중이 41.8%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 산발적 개인간감염, 집단감염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어제 하루 17만3169명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7만1292명으로 총 386만478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10만1877명으로 총 185만66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5%, 접종 완료는 3.6%다.·
백신 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3319명이고, 화이자 백신이 6만7973명이다. 화이자 백신은 22일부터 1차 접종이 다시 본격화됐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