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지역상생 분야의 일경험이 가능한 '50+지역상생인턴십'에 지원하고 싶은 서울 거주 시민은 이날부터 '50+포털'에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만 45세부터 67세까지의 서울 거주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수산 및 지역상생 등 관련 분야 경험자나 자격증 보유자,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2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소정의 사전교육 및 의무교육을 수료한 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가락몰유통인연합회, 가락몰협의회 등 각 활동처에서 가락몰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산지 개척,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온라인 홍보 등 분야별 전문 업무 및 사업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인턴십 기간은 오는 7월부터 3개월 간(월 57시간 이내)이며 활동비(월 61만10원) 및 상해보험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해우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며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을 통해 50+세대와 기업·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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