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에 도는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를 이용해 도내 시군에 공공이불빨래방 6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번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 사업은 각 시·군에서 빨래방 설치 공간을 확보하면, 강원도와 공기업에서 테리어 설치, 세탁기 구입 등 설치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빨래방에서 일하게 될 노인인력을 지원하는데, 노인인력에 대한 인건비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한다.
백창석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현재 이불빨래와 같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취약계층 통합 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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