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16일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이날 9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93포인트(0.55%) 오른 3275.7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오전 9시 10분께 3270.84를 기록하며 장중 3270선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후 다시 3260선 후반으로 내려온 지수는 9시 35분께 다시 3271선을 돌파하며 한때 3277.60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월 11일 기록했던 장중 사상 역대 최고치인 3266.23을 5개월여 만에 경신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5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1억원, 81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