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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과선행, 사회적기업으로 코스닥 IPO 계획 구체화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6 10:43

수정 2021.06.16 10:43

키움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 코스닥 상장 준비
(주)사랑과선행, 사회적기업으로 코스닥 IPO 계획 구체화 나서


(주)사랑과선행은 키움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IPO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사랑과선행은 고령친화식품 제조, 유통업을 기반으로 요양원 급식사업 '맛상', 요양원 방역사업 '스마트빅스', 시니어도시락배달 프랜차이즈 '효도쿡'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사랑과선행은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고령자의 인지 재활을 위한 전산화인지재활시스템인 '해피테이블', AI 반려로봇인형 '효돌' 등 다수의 시니어 헬스케어 기기의 총판권을 확보하고 토탈시니어케어 기업으로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주)사랑과선행과 키움증권의 IPO 주관사 계약이 주목 받는 것은 독자적인 사업구조를 확보한 사회적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진행하는 사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사랑과선행 관계자는 “(주)사랑과선행은 성남시 저소득계층 어르신 식사지원사업(2019), (사)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전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안부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케어 기부' 사업(2021~)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며 “기업의 이윤을 넘어 사회공헌에 힘쓰는 사회적기업의 코스닥 입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사랑과선행은 최근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선언하는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8일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진행된 출범식에서 (주)사랑과선행은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비전과 비즈니스 플랜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홍보모델로 발탁된 트롯 가수 박군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는 "10여년간 요양원 식사 사업으로 형성된 시니어 판매망을 기반으로 하반기 해피테이블로 시니어 마켓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군과의 시너지를 통해 하반기 약 1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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